통일은 ‘액티브 러닝’ 학습 돼야
통일은 ‘액티브 러닝’ 학습 돼야
  • 김양균 기자
  • 승인 2014.04.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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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장
 

“미국의 어린 한인학생들이 ‘액티브 러닝’을 통해 북한과 통일을 바로 알게 해야 합니다.”

구자현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장의 말이다. 구 회장은 4월30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된 향후 마이애미협의회의 활동에 대한 분임토의 결과 발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글학교와 재미과학자재단 등을 잇는 이른바 ‘프로젝트 플로리다’의 핵심은 학생들이 통일과 북한인권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FMSSU와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가 북한 인권을 돕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마이애미협의회의 통일 및 북한 바로알기 등 각종 “캠페인의 주최는 결국 학생”이라면서 “민주평통과 각 단체등은 학생들에게 통일 교육을 적극 지원하면 된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미국대학에서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 중에 하나가 사회참여활동이다. 구 회장은 학생 중심의 캠페인 및 단체 활동은 결국 학생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에도 평화통일과 북한 인권 문제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 회장은 마이애미협의회가 앞으로 지향할 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학생들이 미래를 계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왜 통일이 되어야 하는지 학생 스스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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