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빌렘 알렉산더 국왕의 즉위를 맞아 진행된 ‘국왕의 날’ 행사에 특별 초청으로 한국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네덜란드 Graft-De Rijp시 및 Amstelveen시에서 4월26일 열린 국왕의 날 행사에 외국 국가로는 처음으로 2개 도시 모두로부터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왕과 왕실가족, 시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한복 및 한식에 대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네덜란드 남성이 조선시대 장군 복장으로, 현지 학생들에게 한복 착용법을 설명하고, 재외동포들도 비빔밥, 약식, 한과 등 한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암스테르담 및 로테르담 한글학교 여학생들의 부채춤 공연, 화란한인교회와 화란입양인회의 한복패션쇼 등도 선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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