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통일퀴즈경연대회가 중앙아시아 3개국의 한인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5월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됐다고 한인일보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고려인의 러시아 이주 1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3회 한민족 평화통일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것. 매체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5개 팀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역사 및 문화와 관련한 퀴즈에 학생들의 열띤 경연이 벌어진 가운데, 우승은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의 한국학과 학생 팀에게 돌아갔다.
한편 제3회 한민족 평화통일 축제는 민주평통 중앙아시아협의회(회장 이재완)가 주최했으며 5월2일 통일정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4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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