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문제 정치적 악용...상식 이하의 행동"
워싱턴주한인연합회가 뉴욕타임스에 실린 광고에 대해 5월13일 성명서를 내고 이를 비판했다.
워싱턴주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는 ‘세월호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좌파세력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광고 게재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주에 거주하는 일부 종북세력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광고를 게재한 이들이 세월호 참사를 악용해 동포사회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성명서에는 “이들은 세월호 참사 수습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수만 달러를 들인 광고로 외국에서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며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종북 좌파세력들임이 분명하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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