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대학에 한식조리 실습과목이 개설됐다.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회장 김순옥)는 “연변대학과 손잡고 연변대학평생교육학원에 한식요리실습기지를 세우게 됐다”면서, “오는 5월부터 한식조리 실습과목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연변대학농학원은 이미 한식문화, 한식조리 과목을 각각 개설한 바 있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픈 행사에는 조선족기업가협회를 비롯해 연변자치주민정국, 부련회 등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고 현판제막식, 한식조리 실습기지 시설참관, 한식요리 작품 시식 등이 진행됐다. 김순옥 회장은 “한식으로 새로운 한류 문화를 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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