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한국인회 지역별 연합회장단 회의가 6월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중국 하북성 석가장시에서 개최된다.
지역별 연합회장단 회의는 지난해에는 매달 한 번씩, 올해는 두 달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지난 3월 화동지역 소주에서 이 회의를 개최한 바 있어, 당초 5월 말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석가장은 화북성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 중국에서 가장 최근에 설립된 성도이다. 이번 회의에는 행사를 주최하는 박희성 화북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상철 화동연합회장, 손명식 동북3성연합회장, 현승진 산동연합회장, 이종직 중서부연합회장, 윤호중 화남연합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한인회 활성화 방안, 지역 간 네트워크, 교민안전 방안 등이 의제로 다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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