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국제컨벤션센터서 … 신청접수, 7월 1~30일까지
중국대륙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연변의 역할을 널리 홍보하고, 보다 다양한 무역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연변지역 최대의 국제투자 및 무역교류 행사 '2014 중국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가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연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서울사무국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길림성 상무청, 길림성 무역추진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연길시정부 주관, 연변주 상무국, 연변주 무역추진위원회, 연변주 각 현·시정부 등이 후원한다.
특히,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세계한인협회, 벤처기업협회(KOVA),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특별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총 300여개 회사(한국기업 7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27일 첫날 환영식에 이어 28일부터 각종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되며, 전시회(상품전시 및 상담), 제5회 한·중벤처포럼과 IT포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관광(용정·도문·백두산) 등이 진행된다.
전시회 참가 품목은 △식품류(가공, 건강식품, 차류, 지역특산품 등) △공산품(생활용품, 화장품, 악세서리, 조명, 의료기기, 보석류, 공예품 등) △전기·전자·IT, 컴퓨터관련부품, 기계설비 △약품, 건재화공, 목재, 방직의류 등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사무국(전화: 070-7807-4972, 팩스: 02-6008-0800, 이메일: goexpo@naver.com)으로 7월 1일부터 31일가지 신청하면 된다.(중국현지 사무처: 86-433-280-6226, 팩스: 86-433-253-1810, 이메일: yanjiexpo@hanmail.net, 웹: www.yjexpo.net)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