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상 13명, 훈민정음상 6명 추가 선발… 6월12일, 전수식 가져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은 5월1일 한국어반 한글대상 장학생 9명 선발에 이어 세종대왕상 13명, 훈민정음상 6명 등 장학생 19명을 추가 선발했다.
이로써 금년에 총 28명의 한국어반 우수학생을 장학생으로 선정, 한국연수 또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글대상(상장+한국연수) 9명, 세종대왕상(상장+장학금 $300) 13명, 훈민정음상(상장+장학금 $150) 6명]
손세주 주뉴욕총영사는 6월12일 오후 4시, 장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및 교장 선생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영사관 8층 대회의실에서 추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상장 및 장학금을 직접 전수했다.
한국어반 장학생 선발은 매년 대한민국 정부의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한국어과목이 개설돼 있는 미국 내 초·중·고등학교 한국어 담당 교사의 추천서와 학생 본인의 에세이 등을 검토해 선발하고 있다.
교육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6개교를 대상으로 19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나, 금년에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23개로 대폭 늘어나면서 선발 장학생도 28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박희동 교육원장은 “장학생 선발 및 지원이 한국어과목의 내실 있는 운영 및 신규 학교 발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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