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교민사회 아우르는 안보구심체 될 것”
향군 “교민사회 아우르는 안보구심체 될 것”
  • 도창수 기자
  • 승인 2010.11.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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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영국-프랑스에 지회 추가 창설

재향군인회는 18일 성수동 향군회관에서 해외지회장 간담회를 가졌다.
18일 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성수동 향군회관에서 해외지회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14개 해외지회장들과 박세환 향군회장을 비롯한 향군회장단,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에 창설된 독일, 브라질, 미국 북서부(샌프란시스코) 지회장에게 승인장을 수여, 향군 주요업무와 최근 안보정세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은 이 날 환영사를 통해 “안보위협이 상존하는 우리나라는 국내외적으로 안보사안이 발생할 경우 해외에서 향군조직을 중심으로 그 나라의 지도층을 설득하고, 해외언론을 주도하면서 국가안보를 지원할 수 있는 조직적․체계적 기반이 필요하다”면서 “이번에 창설된 3개회를 포함 내년 상반기에 영국과 프랑스지회 창립이 완료되면, 향군의 해외지회는 10개국 16개 지회로 늘어나 활동영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해외지회장님들도 안보에는 국내외, 여야, 남녀구분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이해하시고 교민사회의 안보의식 제고는 물론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히 하고 선진일류국가를 건설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850만 명의 회원을 가진 국내 최고, 최대의 애국단체인 재향군인회는 해외에서도 8개국 14개의 해외지회가 활동하게 됐다. 또 2011년 전반기에는 영국과 프랑스에 지회를 추가로 창설, 향군이 명실공히 세계 각지에서 교민사회를 아우르는 안보구심체 역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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