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부터 7월2일까지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이 ‘황금길상도 고려금니사경전’을 개최한다. (사)고려금니사경연구회와 한국서예신문사가 공동주관하고, 중국서화잡지, 북경쇄담문화미디어유한공사, BBS불교방송, 한국미술관의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6월23일부터 7월2일까지 주중한국문화원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고려사경은 불교 경전의 내용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불교미술의 뛰어난 예술성과 심미성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불교뿐 아니라 고려시대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오랜 역사 속에 긴밀하고 친밀했던 한·중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고려시대 금니사경의 금을 이용한 전통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51점의 작품이 선보여진다. 개막식은 6월23일 오후 5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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