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인회가 세월호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인회는 4월28일 중국 상해한국인회 열린공간에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마련했고, 약 한달간 희생자를 돕기 위한 모금함을 설치했다. 그리고 6월19일 기금 전달식을 가진 것이다. 안태호 상해한국인회장이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게 7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인회는 “4월29일부터 한달간 모금운동을 진행해 약 26만 위안의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성도건설, 조선족여성경제인회, 경기도대표처, 상하이총영사관, 에듀뉴스, 대한노인회,대우인터내셔널, 소주한국상회, 상해화동IT협의회, 재경대유학생회, 상해한국상회 회장을 비롯하여 집행부 등이 참여했다. 모금된 금액은 희생자 유가족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