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권자총연합회, 15일 LA시 JJ그랜드호텔서 개최
재외국민 참정권 실현에 기여한 사단법인 세계유권자총연합회(회장 배희철)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정오 LA 제이제이그랜드호텔에서 한나라당 조진형 이은재 의원 초청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배희철 회장은 "한나라당 재외선거 관련 의원들과 논의를 통해 오는 2012년에 치러질 재외국민 선거관련 법안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보완 및 개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 회장을 비롯한 세계유권자총연합회 회원 100여명과 김진형 LA축제재단 명예이사장, 서영석 LA한우회 회장 등 LA한인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조진형 의원은 "대한민국 정당법에 해외 지회는 둘 수 없지만 당원은 둘 수 있다"면서 "재외국민은 자문위원 형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미 시민권자의 경우 명예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은재 의원은 "재외동포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당 차원에서 재외동포 정치 참여도를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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