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에 본사 둔 전기시공회사...해외진출도 전망
“문화는 서로 다른 것이 매력적이잖아요.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고 싶어요.”
7월1일 서울 강남의 삼정호텔 커피숍에서 만난 김복수 (주)태건 C&C 대표이사의 말이다. 그를 만난 것은 K컬쳐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최필남 청담중학교 행정실장의 소개덕분이었다.
“문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합니다. 국내에서 이뤄지는 K컬쳐 서포터즈의 공연에도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김복수 대표는 강원도 원주가 고향으로 30세때 사업을 시작해 14년째 이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경영하는 주(태건)C&C는 서울 광진구에 본사를 둔 전기분야의 전문건설시공회사로 연간 매출액이 120억원에 이른다.
“현재 공장 플랜트의 전기공사가 수주량의 70%를 차지합니다. 비교적 금액이 큰 공사입니다.” 이렇게 소개하는 그는 해외에서는 카자흐스탄에서 작은 일을 맡아 공사를 진행해봤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국내에 집중하고 있어요. 하지만 해외진출 기회도 잡고자 합니다. K컬쳐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해외 한인사회 리더들과 교류하다 보면 그런 기회가 생길 수도 있겠지요.”
그는 제주에 있는 ‘아름다운 리조트’에도 투자해 지분을 갖고 있다. 바다가 조망되는 42개실의 전망 좋은 리조트라고 한다.국내손님이 90%, 해외손님이 10% 비율이라고 소개하는 그는 K컬쳐 서포터즈 회원들이 이용한다면 특별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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