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TH' 색소폰 앙상블 초청… 천진한국국제학교서
천진한국인(상)회(회장 이무근)는 국내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4인조 색소폰 연주팀, S.WITH 색소폰 앙상블을 초청해 7월12일 천진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원 데이 페스티벌(One Day Festival)’을 열었다고 밝혔다.
천진한국인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월호 사건 이후 천진 교민사회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음악 콘서트로, 천진색소폰 동우회, 청소년 유학생들, 기업인 등 200여 명의 동포들이 참석해 한여름 밤의 감미로운 클래식에 매료됐다.
한국인회는 “특히, 이번 연주회는 한·중·일 세 나라 94개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뜻 깊은 공연행사로서 해외생활에 지친 동포들에게 달콤한 샘물과 같은 휴식과 해갈의 시간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공연을 펼친 남성4인조 색소폰 연주팀 S.WITH는 서울대 출신(여요한, 최영헌, 장원진, 김수룡)으로 구성된 꽃미남 팀으로 공연 후 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특히, S.WITH는 귀국하는 당일, 천진에서 가장 큰 천진엘림교회를 방문해 색소폰 연주를 하는 등 천진에 대한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줬다.
천진한국인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동포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있는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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