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단합 골프대회’ 기금,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아르헨티나 한인골프협회와 한인여성골프협회가 지난 9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인회 발전기금 마련 교민단합 골프대회’에서 모인 한인회 발전기금을 15일 한인회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재업 한인골프협회 회장과 민미경 한인여성골프협회 회장은 이날 오후 한인회를 방문해 이병환 한인회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한인사회 화합을 위해 애쓰는 한인회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이병환 회장 역시 기금을 전달받고 “큰 행사를 치르다 보면 참가자가 많아 모두가 만족할 수 없게 되어 불만이 있게 마련인데, 두 단체가 잘 준비해서 참가자들이 또 대회를 개최하자고 할만큼 모두가 만족스러워했다”면서 고마움을 내비쳤다.
김재업 회장이 “기금이 더 많이 모였으면 한인회에 더 도움이 되었을 텐데 아쉽다”고하자 이 회장은 “한인들이 하나로 모인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고 답했고, 민 회장도 “참가열기가 높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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