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조선족 소학교에서 1일 한국요리 체험교실 열려
하얼빈 조선족 소학교에서 1일 한국요리 체험교실 열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7.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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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Korean Food Fair 2014 하얼빈서 개최

중국 하얼빈 조선족 소학교인 도리소학교에서 ‘1일 한국요리 체험교실’이 열린다.

하얼빈 도리소학교는 1909년 9월 우리나라 독립투사들이 세운학교로, 당시 학교명칭은 동흥학교였다. 안중근 의사가 그해 이등박문을 암살하기 위한 준비를 이 학교에서 했으며,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올해 1월 하얼빈에 안중근 기념관이 개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은 “7월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Korean Food Fair 2014를 개최한다”면서, “이 기간 중에 도리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한국요리 체험 교실 및 한국식품 전달식 등 의미 있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농축산부는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리는 중국 동북권역이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이 가장 많은 지역이며, 지리적으로 우리와 가깝고 교포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얼빈 Korean Food Fair는 ‘한국식품의 풍미, 얼음의 도시 하얼빈과 인연을 맺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개막식이 7월25일 하얼빈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리며 26~27일에는 하얼빈의 대표적인 명소인 소피아성당 광장에서 한국식품 소비자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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