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년 교류사업의 일환··· 10월26일부터 11월2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한·중 청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청년 60명을 중국에 파견한다. 파견기간은 10월26일부터 11월2일까지. 중국 북경과 주요 지방도시에 파견할 예정으로, 교류재단이 해외파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교류재단은 8월6일부터 9월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24세 이상 한국 청년 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류재단은 △한·중 교류를 통해서 중국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청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특별한 경험을 쌓고 싶은 청년 △새로운 곳에서 견문을 넓히고 싶은 청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민간외교관 활동에 매력을 느끼는 청년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2018년까지 사업이 연장됐다. 2009년 시작돼 2013년까지 5년 동안 시행된 바 있다.
유현석 교류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영의 중국 국빈 방문 시, 시진핑 주석은 박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환영해 주었다”면서, “올해 선발될 우리 청년들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해 양국 청년들의 새로운 20년 우정의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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