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동포 기업을 연구해 온 전남대학교 이장섭 교수가 8월5일 중국 상해 열린공간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상해한국인(상)회, 월드옥타 상해지회가 공동주관한 특강에서 이장섭 교수는 ‘연변조선족 기업의 태동과 석산린, 최수진의 활약’, ‘중국 대도시 재중동포기업의 네트워크’, ‘미래 재중동포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업가 정신’이라는 3개의 주제로 강의를 했다.
상해한국인회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는 안태호 한국인회 회장, 이삼섭 월드옥타 상해지회장 을 비롯해 한국기업인과 조선족기업인들이 참여했다.
이 교수는 마지막 장 ‘미래 재중동포기업...’에서 조선족 기업과 한국기업의 협력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기업은 자회사의 높은 기술력을 조선족 기업에게 제공하고 반대로 조선족 기업은 한국 기업에게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상해한국인회는 현장의 사진과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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