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영주권을 획득한 한국인이 탄생했다.
한쿠바교류협회 아바나 사무소에서 일하는 정효현 실장이 8월4일 쿠바이민국으로부터 쿠바영주권을 획득했다고 협회는 홈페지이를 통해 밝혔다. 한쿠바교류협회에 따르면 정 실장은 한국에서 쿠바의 정부기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전 실무협의, 통역가이드,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현지 코디, 현지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실무협의 등을 하고 있다.
그는 2005년 문화관광부가 공모한 쿠바한인후손들의 삶을 취재하기 위해 쿠바를 방문했고, 현지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한편 한쿠바교류협회는 한국정부와 쿠바정부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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