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는 재미교포 남·여 고교생 및 대학생 25명을 상대로 병영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16일까지 10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뉴욕 주재 한인회인 ‘한미공공정책위원회’의 교포학생 교육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하는 재미 교포 학생들은 병영체험 입소식을 시작으로 부대 소개와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며 생도 하계군사훈련 중 패러글라이딩, 수중생환·유격·공수훈련 등을 체험한다.
더불어 전통시장과 한국 민속촌 등을 탐방하고 제3땅굴, 도라OP 등을 견학하며 모국의 전통과 역사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공군사관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2세들의 안보관과 국가관 확립을 위한 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