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도네시아지회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한인회(회장 승은호)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도네시아지회(지회장 김광현)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두 단체 임원들은 자카르타 한인문화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명백한 침략행위이며, 군인뿐만 아니라 민간인까지도 겨냥한 잔혹한 행위로 용납할 수 없는 만행이라고 규탄했다.
또 북한에 대해 6.25전쟁 이후 민간항공기 테러, 민간인 납치, 천안함 공격 등 수십 차례 저지른 만행에 대한 사과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북한 업소 출입과 북한 인사와의 불필요한 접촉 자제 등을 포함해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는 동포안내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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