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World-OKTA) 청도지회(지회장 김혁)가 9월22일 칭다오 성양구에 소재한 ‘세한무역회관’의 개관식과 더불어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와 함께하는 책 기증식을 가졌다.
세한무역회관은 월드옥타 청도지회 회원 68명이 공동출자한 법인체로 대회의실, 공연장, 도서관, 스크린골프장, 커피숍, 상품전시장, 한식 식당 등 업무 및 문화체육 공간이 마련된 다목적 회관이다. 이날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사랑의 책 1만 5,000권을 기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영현, 천영수, 박기출, 김주연 등 월드옥타 전·현직 임원들을 비롯해 김영환 국회의원, 황승현 주칭다오총영사,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세한무역회관 개관을 축하했다.
김혁 지회장은 “무역회관 설립 목적은 협회가 그룹으로 가기 위한 기초공정이다”며, “앞으로 전 세계 옥타 지회와 긴밀하게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해 민족경제 및 한·중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책 기증식에서 손석우 이사장은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한국의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해동협이 정성스레 모은 책이며, 양국 간 문화교류에 작은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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