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한국교육원과 공동 주최··· 10월10일 사할린국립대학교
러시아 유즈노 사할린스크에서 나의꿈말하기대회가 열렸다.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은 “10월10일 사할린국립대학교 강당에서 나의꿈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사할린에서 두 번째 대회를 열었다. 주사할린한국교육원(원장 장원창)이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사할린국립대학교 한국학과(임엘비라 교수)이 주관 단체로, 아시아나항공이 후원단체로 참여했다.
재단에 따르면, 한-러 우호 축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대회가 열렸다. 조수미 갈라콘서트, KBS 교향악단 클래식 콘서트가 함께 진행됐다. 총 18명의 한국계와 러시아 청소년들이 참가했고 김니키타 학생이 1등 상을 받았다.
특별후원상은 사할린 제9학교 임영첼 학생에게 돌아갔다. 개막식에는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나의꿈국제재단은 올해 중국, 일본, 사할린, 독일, 프랑스, 미국, 캐나다, 브리질, 뉴질랜드에서 나의꿈말하기대회를 열었다. 오는 16일에 태국 치앙마이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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