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한국문화원서 정기총회
이인철 스페인 마드리드한인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마드리드한인회는 10월18일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한인회에 따르면, 총회에서는 11대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도 함께 진행됐다.이인철, 문태웅 두 후보가 출마했고 135명이 투표를 했으며 이인철 현 회장이 당선됐다.
이인철 회장은 마드리드한인회 홈페이지 활성화, 한인회 사단법인 등록 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조용식씨는 신임 감사로 선출됐고 이상열 전 감사는 연임됐다. 한인회는 정기총회에서 다문화가정 2세들도 정회원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한편 이인철 회장은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는 가이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 때 부모님과 함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민을 갔다가 1989년 스페인으로 재이민을 간 한인 1.5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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