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도시입니다. 록음악의 도시이지요. 미국 지도에서 가장 중심에 있어요."
최병일 멤피스한인회장의 소개. 그는 2014년 2월24일에서 26일 오렌지카운티의 에너하임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미주총연(회장 이정순) ‘2014 차세대 컨퍼런스 및 한인회장 워크샵’에 참여했다가 기자를 만났다.
그는 멤피스가 각기 테네시 아칸소 미시시피주에 속한 세개의 도시로 이뤄진 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래서 ‘3 states city’로 불린다는 것. “멤피스는 페덱스 본사가 소재하고 있어요. 미국의 한가운데 있으니까 물류의 중심이 된 거지요. 물류업과 창고업이 중심이고, 또 돈이 따르니까 은행업도 번창하고 있습니다.”
멤피스한인회도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는 게 최회장의 설명. 1971년 창립해 올해로 창립 43년주년을 맞았다는 것이다. “멤피스 한인수가 4천명으로 멤피스한인회는 테네시 6개 한인회 가운데 가장 큽니다. 동남부에서는 아틀란타에 이어 두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한인회입니다.” 최병일회장은 1992년에 미시간주로 갔다가 2004년부터 멤피스로 옮겨와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회장은 멤피스에서 세탁소와 유통업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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