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해철 의원, KIN(지구촌동포연대)가 공동으로 토론회 ‘사할린 국적확인 소송의 의미와 향후 과제’를 11월5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202호)에서 개최한다.
주최 측은 “지난 6월19일, 사할린 무국적 동포의 한국 국적을 인정한 판결이 있었다”며, “판결의 의미를 살리는 동시에 일제 하 사할린 등 강제동원과 관련한 과거사 청산의 현실을 짚어보고, 동포들에 대한 정책 및 입법과제를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발제로 △사할린 동포 국적 인정 판결의 내용 및 의미: 윤지영(변호사/국적확인 소송 주심 변호사) △사할린 동포사회의 현실과 사할린 과거사 청산의 과제: 한혜인(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원) △사할린 과거사 청산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및 입법과제: 이은영(KIN 활동가) 등이 진행된다.
이어 토론자로는 조경희(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교수), 김진성(법무부 국적과 사무관), 김정한(외교부 동북아역사TF 참사관), 박인규(사할린희망캠페인)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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