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몽펠리에에서 한국 문화주간 행사가 열린다. 몽펠리에 한인회는 “다양함의 도시, 몽펠리에 주변에서도 한류에 대한 관심을 자주 접하기에 재외동포재단의 지원 아래 한국문화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14일부터 21일까지 몽펠리에 시청별관 Maison pour Tous Paul-Emile Victor에서 진행되는 이번 한국문화주간행사에서는 주청, 시청 등 관계자와 주변 지한파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개막식이 열리는 14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한국 요리 시식, DVD프로젝션 등이 진행되며, 이튿날부터 K-POP경영대회와 한국 영화, 합기도, 한국인의 회화 전시 등을 볼 수 있다.
한인회는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한국의 국제적 지위가 향상되면서 적극적인 우리 문화의 소개와 전파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한인가족들의 관심 속에 우리 지역에서 한국문화 소개의 장으로 활성화되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리며, 주변 프랑스분들에게 행사를 소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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