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코윈, 차세대 위한 여성지도자 초청 간담회
홍콩코윈, 차세대 위한 여성지도자 초청 간담회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4.11.06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세대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취지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이하 ‘코윈’) 홍콩지부(담당관 김옥희)는 11월1일 하버시티에 소재한 퍼시픽 클럽(Pacific Club)에서 차세대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차세대들을 위한 여성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홍콩코윈에 따르면, 윤덕란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전인석 영사, 월드옥타 홍콩지회 오상환 지회장, 이명희 두란노 대표, 박린 척추신경과 박사, Golden Swan Group 서완식 대표, 이용규 인도네시아국제대학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차세대와 유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최금란 서라벌 대표와 문은명 홍콩예술발전국 예산심사위원이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최금란 대표는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고, 만일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준치 이상으로 도전해보라”고 조언하며, 인생의 방향 및 목표설정, 평생공부, 자신의 단점 극복 등에 대해 차세대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또, 문은명 홍콩예술발전국 예산심사위원은 “스펙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정서를 키워 나가는 것”이라며, “정서가 풍부해야지만 나중에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콩은 세계 미술시장의 2위를 기록할 만큼 문화적 인프라와 접근성이 좋은 국가”라며, “홍콩에서 다양한 문화를 많이 경험해 풍부한 정서를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윈사랑으로 4행시 짓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사행시에 참가한 전원에게 기념가방을, 수상자들에게는 김옥희 담당관이 준비한 귀금속과 실버스타 대표 정도경 자문이 협찬한 보온물병, 성심한의원의 변금희 박사가 마련한 한약과 손크림 등의 푸짐한 선물이 제공됐다.

한편, 김옥희 코윈 담당관은 위안부에 대한 홍보 및 서명운동을 벌여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제고시키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