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포로서 상호방문과 지속적 교류 약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칭다오협의회(회장 이석재)는 충남 당진시 노인회 어르신들이 중국 청도를 방문해 ‘청도 조선족노인회’ 어르신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석재 회장은 청도를 방문한 당진시 노인회 어르신(23명)들을 환영하고, 청도 조선족노인회 어르신(11명)들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석재 회장은 환영사에서 “같은 동포로서 서로 만나서 정을 나눈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는 당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당진시의 이홍근 평통회장의 협력으로 이번 행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칭다오 여덕선 회장과 당진시 구자생 회장이 앞으로 좋은 인연으로 상호방문과 많은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 당진시 구자생 회장은 당진의 상징인 기념액자와 특산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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