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또 ‘한국교육 예찬’
오바마 대통령, 또 ‘한국교육 예찬’
  • 김한주 특파원
  • 승인 2010.12.03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악관 주지사 모임...잠재력 높게 평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 예찬론이 계속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중간선거에서 새롭게 뽑힌 주지사들을 2일 백악관 인근 블레어하우스 영빈관으로 초대, 인사말을 하면서 한국의 교육 잠재력을 평가하는 발언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 모두는 세계에서 제일 훌륭한 교육을 받은 노동력을 가져야 한다는 점에 동의할 것”이라며 “미국의 어린이들은 미국 내 다른 주 어린이들과 경쟁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베이징(중국), 방갈로(인도), 서울(한국) 어린이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G20 회의를 개최한 한국과 ‘친디아’로 불리는 신흥 경제강국 중국과 인도의 무한한 잠재력 및 교육열을 높이 평가한 발언인 셈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 학생들이 경쟁을 위해 필요한 것을 누리지 못한다면 미국은 장기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교육 향상을 위한 초당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