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칼럼] 조기 지원 발표
[유학칼럼] 조기 지원 발표
  • 엔젤라 김<본지 칼럼니스트>
  • 승인 2014.12.24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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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이면 대학에 지원을 하는 학생들 중 조기 지원을 한 학생들이 합격 여부를 알리는 통지를 우편메일이든지 이메일을 통해 받았을 것입니다. 합격을 한 학생들은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겨울 방학을 맞이하게 될 뿐 아니라 대학 지원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12학년 마지막 학기를 일을 하든지 인턴십을 하든지 보람차게 보내기 위해 계획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기지원의 결과 발표에는 합격, 불합격 뿐 아니라 결정 유예(defer)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일단 이 학생에 대해 합격이다 불합격이다 결정하는 것을 미룬다는 것입니다. 즉, 정시 지원(regular admission) 때에 지원서를 내게 될 다른 학생들과 견주어서 다시 심사 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결정 유예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서 이번 칼럼에서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격려해드리고 싶습니다. 만일 지원한 학교의 수준에 못 미친다면 아예 불합격을 했을 것입니다. 단지 지원자들을 더 보고 비교해서 뽑겠다는 것입니다. 합격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결정유예를 받은 이유에 대해 학교에 문의를 하면 대답해 주는 학교들도 있지만 보통 더 훌륭한 학생들이 많았다는 정도 이상 말해주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은 학생의 지원서 자료를 업데이트하는 일입니다. 우선 조기 지원에서는 11학년 때까지의 성적만이 들어갔으므로 12학년 1학기 성적표가 나오는 대로보내도록 하십시오(더 나아진 성적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11월 1일 조기 지원한 이후에 SAT 시험이나 그 외의 표준 시험을 치른 것이 있어서 더 나은 성적을 받았다면 그 것도 보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무슨 상을 받은 것이 있거나, 혹은 클럽에서 새로이 회장이나 그 외의 리더십 포지션을 갖게 되었거나 또 새로운 봉사활동을 시작했든지, 지원서를 처음 작성할 때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런 내용들을 잘 모아서 학교에 알려야 합니다.

지원학교의 입학처로 편지를 쓰거나, 아니면 입학 카운슬러에게 이메일을 쓸 때에는 예의바르고 긍정적인 자세로 쓰도록 노력하십시오.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에 문의를 받아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요구하거나 항의하듯이 쓰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은 기본 상식이겠지요.

“OO대학의 지원에 추가 사항이 있어서 편지를 씁니다. 조기 지원이 defer가 되었지만 아직 OO 대학에 매우 많은 관심이 있고 꼭 그 학교에 입학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지난번 지원할 때와 달라진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서두를 쓰고 그 다음에 학점은 어떻게 향상 되었는지, SAT 성적이 어떻게 향상되었는지(공식적인 보고서를 학교로 보낼 것이라는 것도 알리십시오) 혹은 어떤 장학금을 신청했는데 어떤 성격의 장학금이었고 어떤 방식으로 지원을 했으며 언제 시상식을 했는지, 혹은 어떤 클럽에서 새로 회장단을 뽑았는데 어떤 직책을 맡게 되었다든지, 무엇이든 지원 프로파일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의 바르게 추가된 것들을 학생의 지원 폴더에 포함시켜달라고 부탁하십시오.

그리고 또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일은결정 유예를 받은 학생들이 정시 지원에서 합격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불합격 되는 학생들 역시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될만한 학교들과 또 안전하게 합격될 만한 학교들을 더 지원하도록 해야 합니다.오늘 드린 조언은 조기 지원에 결정 유예를 받은 학생들이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지 모든 학교에 다 적용되는 것이 아니므로 학교에 문의해 가면서 지혜롭게 처리해야 하는 일임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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