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시리아·예멘·리비아·아프가니스탄·소말리아 등 중동, 아프리카 6개국에 대한 여행금지 기간이 연장됐다. 1월20일 제29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한 외교부는 “이라크·시리아·예멘·리비아·아프가니스탄·소말리아 등 6개국에 대한 여행금지 기간 연장 여부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의 정세와 치안 불안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외교부는 시리아·시리아·예멘은 2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리비아는 2월3일부터 8월2일까지, 아프가니스탄과 소말리아는 2월7일부터 8월6일까지 각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이날 회의를 주관했고, 대통령비서실, 국무조정실, 외교부, 법무부, 경찰청,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계부처와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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