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강연회-문예공모시상식 이어 北연평도 도발 규탄
나라사랑 강연회-문예공모시상식 이어 北연평도 도발 규탄
  • 이혜원 특파원
  • 승인 2010.12.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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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 간담회 개최

 
민주 평통 뉴질랜드 협의회는 12월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클랜드의 페어웨이 로지 에서 나라사랑 강연회와 문예 공모 시상식에 이어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규탄하는 모임을 가졌다.

나라사랑 강연회의 강사로는 오클랜드 대학교 아시아 학부의 송창주 교수가 초청되어 “나라사랑과 차세대가 지녀야 할 통일의식” 이라는 주제로 약 40분간 진행되었다.

이어진 2010년 민주평통 나라사랑 문예공모 시상식에서는 대상 이다윗 어린이 외 24명의 어린이가 수상하였다. 김영걸 오클랜드 총영사, 양희중 오클랜드 한인회장 외 심사위원들이 상장과 상품을 전달 하였다.

민주 평통 뉴질랜드 협의회는 간담회 에서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규탄하고 평통 협의회 회원들의 서명이 담긴 규탄 성명서를 한국 정부에 보내기 위해 김영걸 총영사에게 전달 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걸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북한은 무력 공격을 자행하여 남북 대치 위기 국면으로 몰아가고 있으나 대한 민국 정부는 북한의 이러한 도발에도 흔들림 없이 굳건히 국가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고 전했다.

또한 김영걸 총영사는 한국 정부는 북한의 무력 도발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동포들은 안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규탄 성명서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 규탄 성명서

북한은 2010년 11월 23일 우리 영토인 연평도 지역에 이백 여 발의 해안포로 공격하는 도발을 자행했다. 이는 우리 군과 선량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은 군사적 망동이다.
천안함 폭침에 이어 재차 무차별 선제포격을 가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고,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만행이다.
우리는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역행하는 북한 도발을 강력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우리는 북한이 무모한 군사도발과 핵개발을 포기할 것을 민족의 이름으로 요구하며, 대한민국 정부와 군을 믿고 대북 강력응징과 한반도 비핵화 노력에 결연히 지지하며, 동참한다.
2, 우리는 북한이 가한 초유의 해안포 공격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
3, 우리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기습 공격의 엄중성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지지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
4, 우리는 대한민국 국회가 여야 합의하에 북한이 더 이상 대한민국에 도발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결의할 것을 촉구한다.
5, 우리는 북한 군사도발에 희생당한 연평도 주민, 그리고 장병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를 위한 이들의 헌신이 한반도 평화통일로 계승해 나가기를 굳게 다짐한다.

2010년 12월 1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
자문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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