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FTA타결환영 및 조기 비준촉구 성명서 발표
뉴욕한인회, FTA타결환영 및 조기 비준촉구 성명서 발표
  • 김한주 특파원
  • 승인 2010.12.13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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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한인회(회장 하용화)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한인회는 지난 10일 한미 FTA 타결을 환영하고 조기 비준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명서-------


한미 FTA 타결 환영 및 조기 비준 촉구
-2010. 12. 10-

뉴욕한인회는 한미 FTA가 마침내 양국 간 쟁점현안에 대한 추가협상으로 돌파구를 찾고 합의에 이른 것을 크게 환영합니다.

한미 FTA는 본국뿐만 아니라 동포사회에까지 중요한 현안입니다. 국제화 시대에 한미 간 교류 협력 강화와 재외동포사회와의 연대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FTA의 전략적 가치는 국가 발전과 동포사회 위상강화와 깊은 관련이 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우선 이번 협상 타결로 뉴욕한인회는 본국의 경제발전과 동포사회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합니다. 세계 경기 둔화 전망, 보호주의 압력, 남북 간 긴장 고조 등으로 무역환경이 불확실해지는 현실을 감안하며 한미 FTA 타결은 본국 경제의 대미진출 확대와 동포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한미 FTA는 한미동맹관계의 강화로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무력도발에 따른 한반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동포사회는 한미 FTA 타결로 미국사회진출에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며, 아울러 대내외적인 위상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봅니다.

뉴욕한인회는 이 같은 긍정적인 전망에 따라 한미 FTA 조기 발효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양국의 경제 발전과 국제사회의 평화 그리고 한인사회의 경기회복을 위해 한국과 미국이 한미 FTA의 비준 동의 절차를 서둘러 주기를 바랍니다.

뉴욕한인회는 우리 동포 50만을 대표하여 한국과 미국 국회의 비준이 하루 속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뉴욕한인회 회장 하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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