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숨지고 17명 실종
오늘 새벽 뉴질랜드 시각 6시 30분 (한국 시각 새벽 2시 30분) 한국어선 제 1인성호가 침몰해 5명이 숨지고 17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행해 20명은 구조됐다고 뉴질랜드 구조 본부는 밝혔다. 지금 현지 해역에서는 2척의 뉴질랜드 어선과 3척의 한국어선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 구조 본부가 발표한 것을 보면 제 1인성호는 오전 6시 30분 뉴질랜드 남섬 끝에서 2,700 킬로미터 남동쪽, 남극 맥머도 기지에서 1,850 킬로미터 북쪽 뉴질랜드 해역에서 침몰 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구조본부는 침몰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고 침몰전 아무런 보고가 없었다는 점이 이상하다고 전했다. 사고 해역에는 2척의 뉴질랜드 어선과 3척의 한국어선이 구조 작업을 돕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 공군 수송기 오라이언 호도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워낙 거리가 멀어 시간이 걸리고 있다. 사고 해역은 약한 서풍이 불고 있고 수온은 영상 2도 정도를 기록하고 있어서 구명 조끼 등 특수 장비가 없이는 10분 정도 밖에 생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부산에 있는 사고 선박회사에 의하면 8명의 한국인, 8명의 중국인 그리고 11명의 인도네시아인, 11명의 베트남인, 3명의 필리핀인, 1명의 러시아 선원이 타고 있었다고 뉴질랜드 구조 본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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