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3월1일부터 9일까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을 순방하고 각국에서 동포간담회를 갖는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1~3일은 쿠웨이트, 3~4일은 사우디아라비아, 4~6일은 아랍에미리트(UAE), 6~8일은 카타르를 각각 방문한다”면서, “각국별로 재외국민, 기업인 간담회를 실시해 재외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번 중동방문 기간 동안 각국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 건설, 플랜트, 정보통신 등 분야의 협력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중동순방에 대해 “올해 해외건설 진출 50주년 기념 및 중동진출 40여년을 맞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이행의 촉진 등 우리나라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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