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전통가옥과 민속마을 활용 활성화’ 세미나 개최
문화재청, ‘전통가옥과 민속마을 활용 활성화’ 세미나 개최
  • 도창수 기자
  • 승인 2010.12.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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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전통가옥과 민속마을(이하 ‘전통가옥 등’이라 함)에 대한 원형보존에 근거한 효율적·실질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전통가옥 등 활용 활성화 세미나’를 오는 16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문화재청이‘전통가옥 등 활용 활성화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관계전문가, 전통가옥의 소유자, 민속마을 주민·보존회, 관련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전통가옥과 민속마을에 대한 효율적인 정책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연구용역의 주요내용은 ①전통가옥 등 보존과 활용에 관한 현황 및 실태분석 ②전통가옥 등 문화유산 활용 소비특성과 수요전망 ③전통가옥 등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 해외사례 조사·분석 ④전통가옥 등 활용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추진전략 ⑤전통가옥 등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활성화 방안으로, 본 연구를 통해 전통가옥 등이 가지고 있는 잠재가치를 최대한 발굴하고 진정한 활용이 진정한 보존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탐색해 나가고자 한다.

특히, 다양한 해외사례 제시를 통해 이에 대한 분석과 검증을 거쳐, 규제 일변도의 우리의 현실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 가에 대한 전략과 방안 등에 대하여도 다각도로 접근, 문화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를 찾고자 한다.

본 세미나의 기조강연으로는 ‘전통가옥과 민속마을의 문화재적 활용가치’라는 주재로 문화재위원회(민속분과) 김광언 위원장의 강연과 이어 ’민속마을의 지속가능한 활용방안과 의미‘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전통가옥과 민속마을의 보존을 통한 활용의 진정한 의미와 방향이 제시되고, 나아가 세계인의 진정한 문화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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