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중동 부인 모임 ‘무궁화회’ 출범
아프리카중동 부인 모임 ‘무궁화회’ 출범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5.03.05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장에 짐바브웨 장성자씨… 사무총장에 김현진씨

▲ 장성자(사진 맨오른쪽·붉은색 옷)씨가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 부인회 모임인 무궁화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무궁화회는 아프리카중동 낙후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짐바브웨 빅토리아폭포에서 열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회장 임도재) 총회에서 연합회 부인들의 모임인 무궁화회가 결성됐다.

임도재 아프리카중동총연 회장은 “아프리카중동총연이 부부동반 모임으로 진행되면서 이번에 부인회 모임이 결성되기에 이러렀다”면서 “금번 짐바브웨 총회에서의 중요사안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아프리카중동의 발전에 획기적인 일인데도, 공표가 늦어졌다”면서 “부인회는 총회가 열릴 때 개최지역의 불우시설을 방문해 봉사하고 후원하는 일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부인회는 무궁화회로 이름을 정하고, 회장에 짐바브웨 김근욱회장의 부인인 장성자씨, 부회장에는 김점배 오만한인회장의 부인인 원양옥씨, 사무총장에는 임도재회장의 부인인 김현진씨를 선출했다. 무궁화회는 특히 회장을 비롯해 각 회원들이 본인의 캐릭터에 맞게 꽃이름 하나씩을 정해 특색에 맞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예로 장성자 회장은 찔레꽃으로 정했으며, 다른 사람들도 아이리스, 장미, 재스민, 양귀비, 백일홍 등으로 본인의 캐릭터에 맞는 꽃의 이름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는 것.

또 정기총회 기간중 모금활동을 통한 기금조성으로 지역내 불우한 시설을 방문하여 봉사 및 후원활동을 하는 한편,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남자회장들이 커버하지 못하는 분야나 아프리카중동 낙후지역을 찾아 지원을 계속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범하면서 25명으로 발족한 아프리카중동 무궁화화는 앞으로 회원을 점차 늘리면서 활동폭도 확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