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한인회(회장 김성혁)가 2015 한인의 날을 맞아 ‘제1회 코위(Kowi) 골든벨’을 개최한다.
한인회는 “1.5세대와 2세대에게 우리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 행사가 많은 관심을 끌 경우 앞으로 매해 개최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알기 골든벨이 미래의 주역이 될 교민자녀들에게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5 한인의날 코위 골든벨은 3월14일 North Shore Events Centre에서 열린다. 11세~14세(한국학교 기준 초5~중3)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사시대 5%, 고대시대 15%, 중세시대 25%, 근현대사 55%의 비율로 한국역사 문제가 출제된다. 난이도 하가 70%, 중이 30% 출제될 예정이며, 시대별 주요 인물파악, 중요책자, 각 왕조의 건국관련 내용을 일부 포함하며, 근현대사의 경우 현재 우리나라 상황과 맞물려 있을 만한 내용이 나온다.
참가상 준비 관계로 참가신청 예약을 12일 5시까지 받는다. 이름과 연락처, 학년이나 나이, 학교를 기재해 이메일(nzkorea.org@gmail.com)로 보내면 된다. 경품으로는 리모컨컨트롤 헬리콥터, Smiggle 바우처, 레벨스포츠 바우처, 씽씽이, 축구공 등이 마련돼있으며, 참가상으로 치약칫솔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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