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키패션스’ 회사경영하며, 우리 기업 아프리카 진출 기여
김근욱 짐바브웨한인회장이 오는 3월1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은 △모범상공인 △관리자 및 사원 △재외 및 교포상공인 △주한외국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기업경영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우리 경제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 훈·포장 및 표창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재외 및 교포상공인 분야에서 5년 이상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모국의 경제발전 및 수출지역 다변화에 공헌한 자 △모국의 국위선양에 공헌한 자 △ 교민사회의 발전 및 복리증진에 기여한 자 △우리나라 상품수입에 공이 있는 자 등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산자부가 지난 1월 공개한 제42회 상공의 날 정부포상 대상자 공개검증자료의 주요 공적에 따르면, 현 짐바브웨한인회장인 김근욱 회장은 ‘소지키패션스’라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짐바브웨 내에서 가발 생산 및 유통업을 운영하며, 연 매출 150억원, 종업원 420여 명의 규모로 현지인 고용창출 및 사회복지 사업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한국기업에 잠비아 사업투자 절차 및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에 기여함은 물론 경상남도의 해외자문관으로서 경상남도의 관심 분야인 짐바브웨의 농업분야 진출을 위해 현지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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