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학생 대상 수상
맨해튼한국학교(교장 심운섭)가 동화구연대회를 실시했다. 개교 33주년을 맞이한 맨해튼한국학교는 3월21일 동화구연대회를 치렀다. 동화구연대회는 맨해튼한국학교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로 33회째다.
이날 대회에 학생들은 그간 학교에서 배운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각 담당 교사들의 지도 아래 동화 내용을 암송해 참가했으며,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해와 달이 본 세상’이라는 동화를 구연한 연두반 김지우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고, 금상은 ‘올빼미의 눈’을 구연한 초록반 이희서 학생이 차지했다.
한편 맨해튼한국학교는 한인 2세들을 위한 한국어교육과 한국전통 무용, 태권도, 한국미술 등 다양한 학습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을 위한 성인 한국어반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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