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 재미동포를 위한 한·미 세무설명회
애틀랜타한인회, 재미동포를 위한 한·미 세무설명회
  • 이호근 기자
  • 승인 2015.03.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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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애틀랜타한인회관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오영록)가 한·미 세무설명회를 연다. 한인회는 3월27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재미동포를 위한 2015 한미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 국세청과 주미대사관, 뉴용총영사관의 세무담당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재미동포의 국내재산 양도·상속·증여 및 금융, 부동산 등 국내 투자 관련 세무처리 방법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개별상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세무설명회에는 이승수 뉴욕총영사관 세무영사, 지성 주미대사관 국세관, 강백근·김봉태 국세청 사무관, 배준범 미국 변호사 등이 △한국의 양도세 제도 △한국의 상속 및 증여세 제도 △한국내 금융 및 부동산 투자시 유의사항 △미국의 해외자산 및 소득신고 △미국의 상속 및 증여세 제도 등에 관한 설명에 나서며, 설명회가 끝나면 개별 상담 시간이 마련된다.

재미동포의 국내재산 및 국내 투자 관련 세무처리 방법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개별상담 제공으로 국내 세무 애로를 해소하고 국내투자를 지원하는 한편 4월15일까지인 2015년 미국소득세 신고에 앞서 재미동포의 국내외 소득신고 여부를 설명하고 해외금융자산신고 등 최근 주요이슈와 관련해 재미동포들이 미국세법을 잘 몰라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소재 금융자산이나 부동산과 관련해 한ㄱ미 양국의 세무처리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개별상담이 필요한 재미동포, 재미동포의 국내재산과 국내투자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공인회계사, 변호사, 부동산중개인, 금융기관 종사다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 문의는 애틀랜타한인회(770-813-89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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