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학술행사 마련
국립외교원,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학술행사 마련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5.03.31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관계 50년의 회고와 전망: 새로운 50년을 향해’ 주제로

2015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해, 국립외교원(Korea National Diplomatic Academy, 원장 윤덕민)은 미래 한일관계 구축방안 및 우리의 외교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 워크숍 및 공개학술회의(IFANS Debate)를 마련한다.

먼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소장 신봉길)는 4월8일 오후2시부터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한일관계 어떻게 풀것인가?(Korea-Japan Relations : Building a Better Future)’란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사회로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장, 박철희 서울대 일본연구소장,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법센터(소장 신각수)와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소장 박철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회의 ‘법적 측면에서 본 한일관계 50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4월23일 오전 9시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한일국교 정상화의 의의와 1965년 한일조약체제(이원덕 국민대 일본학연구소장) △1965년 한일조약체제의 성립과 쟁점(박배근 부산대 교수) △일본군 위안부 문제(조정현 국립외교원 교수) △일본 강제징용 배상판결(이석우 인하대 교수) △한일해양, 영토문제(신창훈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동아시아 평화협력을 위한 한일양국의 역할(이근관 서울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5월12일에는 외교사연구센터 학술회의 ‘한일관계 50년의 궤적과 그 현재적 교훈’, 6월16일 제30차 IFANS-JIIA 한·일 학술회의 특별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