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협약 통해 430명 브라질청년 한국서 유학
한국과 브라질이 ‘국경 없는 과학’ 2기 사업협약을 체결한다. 브라질 정부의 ‘국경 없는 과학’ 사업은 자국 인재 10만명을 해외에 유학시키는 국비유학생 프로그램. 한국은 2011년 시행 첫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지금까지 430명의 브라질 유학생을 유치했다.
교육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을 계기로 브라질의 국립과학기술자문위원회와 이공계 인력 육성 사업인 ‘국경 없는 과학’(Ciencia sem Fronteiras) 사업의 2기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면서, “이번 2기 협약체결을 통해 한국 내 유학생 유치 다변화와 중남미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우리 청년들이 브라질 등 중남미지역으로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 대학의 지역학연구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지역에 대한 안정적 연구지원을 통해 지역전문가 양성 및 실용적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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