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민속대제전도 함께 진행
재독일대한체육회(회장 김원우)가 독일 전 교민이 참여하는 체육행사를 마련한다.
재독일대한체육회는 오는 5월16일 재외동포재단, 재독일대한민국대사관 본분관 후원으로 얀 경기장(Jahnstadion, Jahnstr.61, 41464 Neuss)에서 제20회 ‘한우리한마당체육행사’와 ‘민족대제전’을 개최한다.
김원우 재독일대한체육회장은 “독일 내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재독동포 및 차세대 청년들에게는 한민족 정체성과 뿌리를 찾아주기 위해 금번 체육 및 문화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체육행사에는 축구(청년·장년팀), 배구(6인조), 육상 등이, 민속경기로는 줄넘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팔씨름, 닭싸움, 문화행사로 민속예술 경연대회(풍물·전통무용·전통악기 연주) 등이 진행된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재독일대한체육회(0211-7090910)로 하면 된다.
한편, 재독일대한체육회는 올해 10월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선수단을 이끌 단장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5월15일까지며, 본적지를 강원도 지역에 둔 독일한인사회 지도자를 우대한다고 체육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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