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5월9일 주한외교사절단을 초청해 경기도 이천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경기도 사찰 음식과 도자기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세계 각국에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5개국 70여명의 외교사절단이 참석했다.

이날 외교사절단은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감은사에서 열린 사찰음식 문화한마당에 참여해 사찰음식 전시 관람 및 시식, 쑥갠떡 만들기, 전통차 시음 등을 했다. 이어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해 도자 전시 및 워크숍을 관람하고 직접 도자기를 빚는 체험도 가졌다.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 주한튀니지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사찰 및 도자문화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영민 기자goyong@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