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중국 한국인네트워크 형성 등 3대 목표 매진"
"전중국 한국인네트워크 형성 등 3대 목표 매진"
  • 월드코리안뉴스
  • 승인 2010.12.20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효권 제6대 재중국한국인회장, 취임사서 강조

 
존경하는 류우익 주중대사님, 대한민국 국회 조진형, 박병석, 김성곤 의원님, 김기재 전 행자부장관님,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많은 귀빈여러분.

2010년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송년회 자리에 같이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아울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재중국한국인회를 아끼고 사랑해주시고 많은 격려를 해주신 점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재중국 80만 교민들은 2010년 각 분야에서 성공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대기업 중소기업 주재원 자영업 문화예술 체육인 유학생 모든 분야의 교민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며 한중 양국간의 우호증진을 위하여 민간외교관의 역할도 충실히 해왔습니다.

우리 재중국한국인회 역시 중국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권익보호와 발전을 위하여 그리고 한중 민간 교류의 첨병 역할을 하며 모국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저는 제5대 재중국 한국인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2009년과 2010년 일관되게 ‘전중국 한국인의 네트워크, 한중우호증진, 한국인의 정체성제고 및 위상제고’라는 세가지 명제를 가지고 뛰어왔습니다.하지만 너무 역부족이었고, 아쉬움이 남는 두해였습니다. 부족함에 반성과 성찰을 하며 재중국한국인회가 진정으로 교민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중국에서 뿌리내리는데 큰 역할을 하도록 다시 새로운 각오로 일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중국은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이런 땅에 우리가 터전을 잡고 살고 있다는 것은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중국은 우리에게 너무도 좋은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화합과 단결로 각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다면 중국의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저는 재중국한국인회 5대회장에 이어 6대회장으로 다시 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경륜 인품 능력 모든 것이 부족한데도 다시 재중국한국인회라는 거함을 이끌게 되었습니다.80만 대한민국 교민을 대표하는 순수한 민간단체로서 해야 할 일도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2년은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저는 향후 2년에도 5대회장 재임시 추구했덙 3가지 명제의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지금 중국에는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모습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며 삶을 개척하고 있습니다.그리고 같이 어울리며 국가를 초월해 뜨거운 열정을 나누는 중국인 친구들도 있습니다.이로 인해 가슴 뭉클한 자부심과 뜨거운 감정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전중국 한국인 네트워크, 한중우호 증진, 한국인의 정체성 제고를 묵묵히 실천하는 많은 교민들이 있습니다.우리 재중국한국인회도 더욱 정진하고 노력할 것임을 이 자리를 빌어 약속드립니다.모든 분들이 하시는 일에 성공을 거두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 자리에 오셔서 빛내주신데 대해 거듭 감사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