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벨가든, 한국문화의 아이콘이자 한·미우호의 이정표”
“코리안벨가든, 한국문화의 아이콘이자 한·미우호의 이정표”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5.05.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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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문화재단, 코리안벨가든 완공 3주년 기념행사 및 한국문화축제

교민들의 땀과 노력에 더해 모국 정부의 협조로 지난 2012년 완공·조성된 미국 최초의 한국정원 ‘코리안벨가든’이 이제는 한인사회는 물론 현지 주류사회에서도 한국문화의 아이콘이자 한·미 우호의 이정표로 자리 잡고 있다.

한미문화재단(KACC, 대표 이정화), 주워싱턴한국문화원, 북버지니아공원국(NOVA)이 주관하는 ‘코리안 벨가든 완공 3주년 기념행사 및 한국문화축제’가 5월16일 오전 11시 워싱턴DC 인근에 위치한 ‘코리안벨가든’(Meadowlark Botanical Gardens 내)에서 개최됐다.

▲ 코리안 벨가든 완공 3주년 기념행사에서 한미문화재단(대표 이정화)은 북버지니아공원국 측에 관리기금 2만달러를 전달했다.[사진제공=한미문화재단]

이날 행사에서 북버지니아공원국에 관리기금으로 2만 달러를 전달한 한미문화재단의 이정화 대표는 “벨가든 완공 3주년이 될 때까지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인단체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3주년을 맞이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차세대들이 한국문화를 계승해나가는 데 있어서 벨가든이 든든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워싱턴한국문화원 관계자, 각 한인단체장들을 비롯해 바바라 컴스탁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섀론 블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폴 길버트 북버지니아공원관리국 디렉터 등 각계 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한국문화 창작경연(한복경연·글쓰기대회) △윷놀이 및 제기차기 대회 △타이거 아이즈 태권도 시범 △한식 및 민속체험 △평화의종 사진공모전 △평화와 화합의 타종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북버지니아공원국에서 관리하는 영구관리기금은 총 20만불이며, 한미문화재단을 비롯한 건립위원들의 약정기부금, 멤버십(Annual Membership) 운영, 공원 내 매장(Gift shop)운영 등을 통해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 코리안벨가든 영구관리기금 기부는 한미문화재단(P.O, BOX 198, Annandale, VA 22003, 전화: 703-593-54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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