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으로 늘어나... 전성진 양재완 위원 대통령 표창
중국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 수가 70명으로 대폭 늘었다.
김병일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18일 북경 캠핀스키호텔에서 2010 민주평통 중국지역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신규로 자문위원 45명에 위촉장을 전달했다.이로써 중구지역 자문위원수는 기존의 25명에서 7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훈복 민주평통 중국협의회장은 “중국지역의 중요성을 감안해서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및 중요성을 감안할 때 중국지역 자문위원은 앞으로도 크게 늘어야 한다”고 본지에 밝혔다.
1박2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중국지역 민주평통 업무보고 및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김병일 사무처장의 특강과 환영만찬 등으로 진행됐다.행사 둘째날인 19일에는 한국외국어대학 중국학부 오승렬 교수가 중국의 대 한반도정책과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김병일 사무처장은 중국지역 자문위원인 전성진 상해우림방지산유한공사 고문과 양재완 북경주황방지산경기유한공사 동사장에 수여된 이명박대통령의 표창을 대신 전달했다.
이번에 김재구 연변태창고무장갑유한회사 사장, 설명복 북경황강국제골프클럽 대표, 손명식 심양한단성부동산개발유한공사 대표 등 중국 각지에서 새로 45명이 위촉장을 받았다.이번에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의 임기도 내년 6월말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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