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기부 사랑시작 네팔 지진피해 돕기’ 캠페인 펼쳐… 주쿠웨이트네팔대사관에 전달
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는 5월 초부터 네팔의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작은 기부 사랑시작 네팔 지진피해 돕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을 현지 네팔대사관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인회 관계자는 “한인회 회원들과 성당교우회(회장 윤영배), 축구회(회장 최은상) 그리고 한인학생들이 모은 성금(1,850달러)을 5월17일 주쿠웨이트네팔대사관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영아(ASK 10학년)과 오재근(NES 12학년) 학생이 동행했다.
참석한 한인학생들은 네팔 학생들도 빨리 지진 피해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란다고 네팔대사에게 인사를 전했고, Y.B.Jamal 네팔대사는 “한국정부가 신속하게 지원금과 비상대응팀을 보내 신속한 인명구호 활동을 실시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네팔대사는 “이번 성금은 네팔 정부의 재해복구 구호 성금 계좌로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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